[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제1회 신중년 인생이모작 성공수기 공모전 수상작품을 연재한다. 연재될 수상작품들은 퇴직 후 삶 준비, 재취업 성공사례, 사회공헌활동, 재능나눔 경험 등을 공유하고,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엿 볼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말을 물가로 끌고 가는 일열정상 '고미애'2018년 8월 초등학교 교사로서의 교직을 마무리하고 정든 학교를 떠났다.매일 아침, 바쁘게 나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는 학교로 쇠붙이가 자석에 끌리듯 빠르게 달려가던 삶이 퇴직과 함께 모든 것이 멈춘